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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토 엑스포 전시회 ‘산업존’ 구글 전시관에서 선보일 구글의 3D 서비스 ‘구글 리퀴드 갤럭시’ 화면 모습. [이미지 제공 = 국토해양부] |
정부는 이번 엑스포를 국내 공간정보기업 판로 개척과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2 디지털 국토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디지털 국토 엑스포는 2008년에 첫 개최 이후 올해 5회째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총괄주관), 대한지적공사,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엑스포는 ▲장관급 포럼 ▲국제공간정보표준기구(OGC)총회 ▲국제컨퍼런스 ▲전시회로 구성된다.
장관급포럼에는 케냐·캄보디아·카자흐스탄 장관 등 5개국 장관과 3개국 차관급 등 4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각국 공간정보 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위한 ‘서울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열리게 되는 OGC 총회는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세계 표준정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7~12일 국내외 전문가 약 300명이 참석해 진행 중이다.
OGC 공간정보 표준화로 얻은 경험을 발표하는 공개세미나와 국내외 공간정보 개발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OGC 표준·기술 교육 등이 진행된다.
엑스포 기간 열리는 국제컨퍼런스는 국제세미나 ‘ICG-TEK 2012’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해양영토관리를 위한 해양조사 세미나’, ‘공간정보와 건물정보의 정보표준 호환성 확보를 위한 워크샵(ISO TC 211 & TC 59/SC 13 Joint Workshop on GIS-BIM)’ ‘오픈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 및 지식공유 컨퍼런스(FOSS4G Korea 2012)’ 등이 개최된다.
전시회는 115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출품한 공간정보기술 및 공간정보 활용서비스를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6개의 존(인트로·산업·주최주관기관·공공기관·테마·앱)으로 구성되었다.
구글은 헬기를 타고 입체여행을 증기는 3D서비스 ‘구글 리퀴드 갤럭시’를 출품하고, KT는 날씨정보와 네비게이션을 결합해 도로면 기상상태를 차량들에게 제공하는 ‘웨비게이션’을 선보인다.
엑스포 주최기관인 국토부와 공동주관기관 LH·대한지적공사·대한측량협회의 공간정보정책,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과 관련장비도 전시된다.
공공기관존은 공공기관의 공간정보 기반서비스와 활용사례를 전시하고, 테마존은 관광·레저를 주제로 공간정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앱존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한다.
이밖에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은 매년 세계시장 규모가 11%씩 성장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이라며 “이번 엑스포가 공간정보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공간정보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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