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3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전기 생산을 마치고 37일간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486일 동안 영광 3호기가 생산한 전기량은 121억 6400만 kWh로서 전남지역에서 약 6개월 동안의 전력사용량과 맞먹는 것이다.
앞으로 37일간 계획예방정지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받고, 연료교체와 각종 설비정비 및 설비개선 등을 수행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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