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광해, 왕이된 남자'에서 냉철한 '카리스마' 를 보였던 류승룡이 '딸 바보'가 됐다.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는 류승룡 주연의 영화 ‘12월 23일’(가제)이 최근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영화 투자배급사 뉴(NEW)가 18일 밝혔다.
류승룡은 이 영화 ‘12월 23일’에서 여섯 살 지능을 지닌, 딸밖에 모르는 바보로 변신했다.
류승룡은 “4개월간 열심히 촬영했는데 서운하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후반 작업까지 잘 마무리해서 관객 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는 류승룡 외에도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박신혜도 출연했다.영화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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