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8일 오후 4시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문모(53)씨의 인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쇄 공장 1개동 1990㎡와 인쇄 기계 4대 등을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1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목격자는 "공장 내부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쇄 기계 1대 시가가 2~3억원으로 조사됐다"면서 "기계가 모두 불에 타 피해액이 커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공장 직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기계 과열 여부 등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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