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거미줄 방범CCTV망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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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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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구축한 거미줄 방범CCTV망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22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12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맹형규 행안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방범CCTV망은 전국에선 처음으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간 CCTV 연계한 실시간 방범구축시스템으로, 범죄율 18.5% 감소라는 치안강화 도시 안양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경찰서↔지구대↔순찰차까지의 업무체계를 일원화 해 방범 영상 및 GIS기능 등의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CCTV 운영효과를 극대화하고 중복투자 방지 등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그동안 전세계 75개국 166개 도시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갔다.

또 전국 지자체들의 방범CCTV망 구축사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기도 하다.

최 시장은 “삶의 질 향상은 주민들의 걱정 없는 안전한 생활과 직결된다”며, “이번 U-통합상황실 방범CCTV망 대통령상을 계기로 범죄로부터 근심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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