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산둥(山東), 허난(河南), 스촨(四川), 칭다오(靑島) 제외)에 총 5730만8000대의 가전하향(家電下鄕•가전제품 농촌지역 보급)제품이 판매돼 매출액 1538억6000만 위안(한화 약 27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기대비 각각 12.1%, 21.6% 증가한 것으로 내수진작을 위해 내놓은 가전하향정책의 효과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9월에 동기대비 33.7% 증가한 644만2000대가 판매됐으며 판매액은 39.4% 증가한 175억4000만 위안에 육박했다.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인촨시[銀川市] 한 가전매장에서 직원이 4분기 ‘가전하향제품 보조금 지원(할인)'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인촨=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