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440가구 분양

[이미지 =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야경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우건설이 울산 강동산하신도시에 짓는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를 26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의 아파트 10개 동으로 총 1270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440가구로 전용면적 ▲59㎡ 3가구 ▲84A㎡ 222가구 ▲84B㎡ 34가구 ▲84C㎡ 90가구 ▲84D㎡ 91가구 등이다.

단지는 모든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설계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또한 단지 전체의 1층 가구를 필로티 형태로 설계해 개인 사생활의 보호와 개방감 확보를 추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모든 가구에서 바다나 산 조망이 가능하고 울산 대표 휴양지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어 뛰어난 경관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31번 국도를 통해 도심으로 15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미포국가산단진입도로, 주전~정자간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봉계IC~블루마시티 산하IC간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예정돼 있다.

지구 내에 국제중학교 외에 초·중·고교와 스포츠과학중·고교(2014년 3월 개교 예정)도 개교할 예정이다. 관공서, 마트, 대형 쇼핑몰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서며 자동차박물관과 고래아쿠아리움, 센트럴파크, 컨벤션호텔 등의 문화관광시설도 생길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 대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진장동 소재 자동차량등록사업소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문의 [phone].

[이미지 =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