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오른쪽)과 이승렬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가 조인식 체결 후 서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
외환은행은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외국인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하는 올해를 시작으로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서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키로 했다.
또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외국인의 관광 편의성을 확대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폭 증가시키고,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외환은행의 환전 및 송금 등의 외국환거래 증대도 기대할 수 있어 서로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과 서울관광마케팅㈜는 업무제휴 직후 ‘실무자 TFT’를 구성해 내년 부터 외국인을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외화 획득을 통한 수익증대 등 고부가가치성 관광산업의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수출에 의존해 성장한 대한민국의 수출입 시장을 선도해 온 외환은행이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미래 수입원인 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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