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창업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업 운영 미숙'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20대 이상 직장인 남녀 997명을 대상으로 '창업 경험과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40.1%가 '창업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74.3%는 '창업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실패 이유 1위는 '사업 운영 미숙(63.3%)'으로 나타났으며 '마케팅 및 홍보 부족(44.4%)' '자본 부족(38.5%)' '유행을 타는 아이템(25.3%)'가 뒤를 이었다.
한편 창업자 중 창업 실패로 손해를 본 금액은 500~1000만원이 32%로 가장 많았으며 1000만원~1500만원이 2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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