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경기청 직원들이‘자투리 급여’(월급여 천원단위이하 절삭)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서, 질병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찰관 및 가족 등 12명에게 1인당 500만원씩 총 6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최 경위는 지난해 11월경 폐암진단을 받아 투병중에 있으며, 부인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 후 투병중에 있어, 급여 대부분을 치료비로 지출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한편 박상용 차장은 “매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하면서 정작 내부 불우 경찰관에 대한 관심은 미흡했었다”면서 “,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참으로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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