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지난 2006년 이후 노동자 14명이 직업성 암과 관련한 산재신청을 했으며 이 중 5명이 인정받았다.
주 의원은 “지난 2006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메트로는 1000인 이상 사업장 중 직업성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한 산재 사업장”이라며 “작업환경 개선이 시급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통해 사업장 단위로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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