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감> 주영순 “서울메트로 ‘직업성 암’ 산재 최다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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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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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환경 개선 시급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직업성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한 산업재해 사업장으로 나타나 작업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메트로는 지난 2006년 이후 노동자 14명이 직업성 암과 관련한 산재신청을 했으며 이 중 5명이 인정받았다.

주 의원은 “지난 2006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메트로는 1000인 이상 사업장 중 직업성 암이 가장 많이 발생한 산재 사업장”이라며 “작업환경 개선이 시급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통해 사업장 단위로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보건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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