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은 철광석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취하며 소규모 광산에서의 채굴이 재개된 탓이라고 분석했다. 건자재로 널리 쓰이며 소규모 제철소가 주로 생산을 맡은 철근의 9월 생산량은 역대 최고인 1582만t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이로써 올들어 9월까지의 철광석 생산량은 17% 늘어난 9억6800만t이고 철근 생산량도 14% 증가한 1억2870만t을 기록했다.
한편 계절적인 수요회복으로 인해 9월 한달동안 철근 가격이 10% 넘게 올랐다. 철광석 현물시장 가격은 3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다음 30% 이상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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