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는 GE Energy Korea와 '터빈제어설비 교육훈련 및 기술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 기술교류의 필요성을 상호 공감, 영흥화력본부에서 제안하고 발전산업 분야의 앞선 기술을 가진 GE Energy Korea가 참여를 결정했다.
협약은 발전소 내 터빈과 발전기 제어설비(Mark-VI) 제작사인 GE사의 국내 교육을 영흥화력본부에서 위탁·시행하고,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술교류 강화 및 단종 대비 예비자재 우선 공급을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향후 영흥화력본부와 GE Energy Korea는 실무회의 및 교류회를 열어 공동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흥화력본부는 수도권 전력의 20% 가량을 공급하는 대용량 석탄화력 발전단지로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기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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