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디스플레이 부문이 영업이익 1조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09년 3분기(1조2000억원)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삼성의 디스플레이 사업이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 매출은 8조46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번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호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장에 힘입어 디스플레이 패널 수익성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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