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장애인 재활대회 공식 애플리케이션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NHN은 제22차 세계장애인재활대회에 시각 장애인을 위한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시각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참가하도록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하는 단말기를 통해 자동으로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텍스트 투 스피치(TTS)와 보이스 오버(Voice Over) 기능과 행사 일정·대회장 위치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저시력 장애인을 배려해 색상 대조도 높였다.
이 앱은 지난 16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공개됐으며 25일부터는 iOS 앱스토어와 네이버 N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NHN은 오는 30일 학술대회에도 참여해 네이버와 기부포털 해피빈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정보통신기술(ICT)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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