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오더니 총쏴" 야간훈련 하던 상병 왼쪽 쇄골 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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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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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야간 훈련을 받던 군인이 총상을 입어 수사 중이다.

27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1시20분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인근 야산에서 호국훈련을 하던 A(21) 상병이 왼쪽 쇄골 부위에 총상을 입었다.

바로 국군병원으로 옮겨진 A 상병은 수술을 받고 총알을 빼낸 뒤 회복 중이다.

그 당시 A 상병은 2인1조로 매복 훈련을 서고 있었으며, 이들 증언에 따르면 "갑자기 사람이 다가와 서치라이트를 비추고 총을 쏘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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