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K7 [사진=기아자동차]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기아차가 다시 태어난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의 차명을 ‘더 뉴(The New) K7’으로 확정하고 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K7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전 모델에 새롭게 적용해 준대형차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기본 사양은 8인치 내비게이션(후방카메라 포함),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전자식룸미러(ECM),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아날로그 시계, 전∙후석 열선시트,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트리코트 스웨이드 내장트림 등이다.
특히 전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은 차량의 주행 모드를 스포트(SPORT), 노멀(NORMAL), 에코(ECO) 3가지로 나눠 주행 환경과 운전자의 취항에 맞는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후측방 경보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등 대형차급 이상의 첨단 사양을 갖췄다.
기아차는 다양한 기본 사양 적용에도 동급의 경쟁차 대비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한 ‘착한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신차 출시에 맞춰 사전계약자과 출고고객 등 2000명을 오는 12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될 송년음악회에 초대하는 등 문화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더 뉴 K7의 외관 공개 후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동급 최고의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한 더 뉴 K7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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