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1등급 한우 암소 모든 부위를 5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매일 한우 1마리씩 3일 동안 한정 판매한다.
이헌상 현대백화점 생식품팀장은 "추석 이후 한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줄어들어 한우 농가 지원을 위해 대대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소비자에게 우수한 한우를 소개하고 적정 사육 두 수 유지를 위해 1등급 암소로만 행사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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