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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42억원… 작년비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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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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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웅진케미칼은 지난 3분기동안 매출액 2694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7.3%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2.6%, 37.3%씩 감소한 수치이다. 전년동기 대비는 매출은 2.53%, 영업이익은 30.3%, 당기순이익은 9.09% 감소했다.

웅진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3분기는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료가 하락으로 화섬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전분기와 비슷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필터부문은 꾸준한 제품 교체 수요 및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가 늘고 있고, 원면과 원사부문은 고수익성 차별화 제품 위주의 판매전략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4분기에는 세계 수처리 필터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중국 및 미국 필터생산공장을 토대로 중국, 중동 등 해외 필터 판매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섬유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 위주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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