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시장의 빠른 성장에 따라 성공을 노리고 시장에 뛰어든 수많은 도전자들이 노하우 및 이론연구 부족으로 소리없이 사라지고 있다고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가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서비스업체인 ‘ShopE x’보고서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2011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거래규모는 7조 위안으로 2012년 총 거래규모가 9조8000억 위안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최근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6조5000억 위안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쇼핑몰의 성공 사례인 타오바오(淘寶)의 경우 2012년 총 매출액이 191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2억1300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 인터넷 쇼핑업체의 경우 경험이 부족하고 데이터, 이론연구가 부재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도태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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