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서울역 KTX 출발 시간 앞당겨

공항철도 연계 인천공항 1시간 일찍 도착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코레일이 오는 10일부터 대전역 출발 KTX 첫차를 신설해 매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열차 운행은 새벽에 대전역에서 철도를 이용해 서울·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역 첫차는 KTX(제4010열차)는 오전 5시 40분 출발해 6시 50분 서울역에 도착한다. 기존 첫차인 6시 18분 KTX보다 출발시각이 38분이 빨라졌다.

앞당겨진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공항철도를 탈 수 있어 기존 8시 5분 출발하는 공항철도를 탈 때보다 1시간 5분 가량 더 빨리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