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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정책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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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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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 대표이사 노재천)이 시민 예술가와의 소통을 위한 행보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7월 대규모 여론조사에 이어 오는 12일 오후 평촌 아트홀에서 시민·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토론회를 연다.

열린 대화라는 뜻에서 ‘오픈 톡!(open talk!)‘이라 불리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 시행에 들어간 예술인복지법과 관련,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의 역할과 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방향 등을 주제 삼아 열린다.

토론회는 예술인복지법과 지역예술인 창작환견 개선의 연계점과 기초 문화재단의 예술인 지원정책 방향을 발제로 시작해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오픈 톡!’을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대표적인 공론의 장으로 삼는다는 취지 아래 이번 토론회 결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연 2회 이상 정례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토론회 참석 시민과 예술인 등으로 지역 내 문화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재단의 제반 사업에 대한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재단 홍보실 관계자는 “예술인 창작지원은 지난 3월 노 대표 취임 이후 제2기를 맞은 우리 재단의 주력 사업”이라며 “효율적이며 생산적인 지원 정책이 나오기 위해선 당사자인 시민과 예술인의 참여와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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