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주한미군 탈영병 4명, 마약 제조·판매하다 구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0 14: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한미군 탈영병 4명, 마약 제조·판매하다 구속

아주경제 나영 기자= 탈영한 주한 미군 4명이 마약을 제조, 판매하다 붙잡혔다.

기지방경찰청 제2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대량의 마약을 제조, 판매한 A씨 등 주한미군 탈영병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A씨와 함께 마약을 제조한 필리핀 출신 동거녀 B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의 거주지에서 마약 제조에 사용된 용품과 마약가루
1kg을 압수했다. 이는 1000여 명이 한번에 흡입할 수 있는 양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매해 흡입한
명문대생과 학원강사 등 내·외국인 12명과 미군 병사 1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마약의 제조·판매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다가 최근 일부 인정했다고 한다. 경찰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마약 제조에 뛰어든 미군 탈영병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