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이집트 언론과 AFP,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이집트이슬람주의자연맹은 오는 11일 새 헌법을 지지하는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범 야권 단체 구국전선은 이날 성명에서 “오는 11일 새 헌법 제정 반대 시위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무르시 대통령은 지난 8일 헌법 선언문을 폐기했다. 그러나 새 헌법 초안에 대한 국민투표는 오는 15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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