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 40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손수레를 끌고 건너던 A(84․여)씨가 공단오거리 쪽 1차선을 달리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3시간 만에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 B(32)씨가 무단 횡단하던 A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B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