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린 두 번째 TV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의 '과중채무자들에 대해서 공적자금으로 탕감해줘야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2금융권,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고금리 채무가 많은데 이것을 저금리 채무로 전환해줌으로써 가계 부채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는 채무자는 살고 있는 주택에 대한 경매를 금지하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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