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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제2의 도약 위한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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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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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정부가 내년도 이러닝산업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러닝 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2013년도 이러닝산업 육성책으로는 '한걸음 더, 다가서는 이러닝'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는 최근 급변하는 이러닝 산업환경에 따른 국내 이러닝기업의 체질 개선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센터 주변에 집적될 파주출판단지, 한류월드,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EBS 등 유관 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스마트러닝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날 축사에서 “국내 이러닝 기업이 혁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특히 e-트레이닝은 고위험, 고비용이 수반되는 산업기술 훈련을 대체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앞으로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경부는 이날 이러닝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러닝,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러닝 이용자의 청약철회 권리 보장, △계약체결전 시범학습기간 부여, △계약 해제?해지에 따른 대금 환급 의무 규정 등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는 약관을 제정할 방침이다.

또 이러닝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향해) 이러닝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스마트러닝 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이러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이러닝 산업의 성장 정체를 극복할 방침이다. 미국·유럽·남미 등 전략 시장 진출을 위한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로봇·전자칠판 등 하드웨어 기업과 해외 동반진출 성공 사례를 창출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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