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로맨스 코미디 뮤지컬 ‘달동네 콤플렉스’(이하 ‘달콤’)이 ‘개념 뮤지컬’로 등극했다.
뮤지컬 ‘달콤’은 오는 19일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친 관객이 공연장에 오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YD뮤지컬 컴퍼니는 “대선 당일 투표를 마친 분들 중 투표 인증샷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올렸거나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의 원본 사진을 가지고 오신 분들에 한해 동반 1인까지 공짜로 공연을 볼수 있다”고 전했다.
특별공연시간도 추가됐다. 19일에는 오후 8시 1회 공연뿐이지만 이날은 오후 5시 특별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 공연은 600석의 전 좌석이 모두 선착순 무료다.
공연을 보기 원하는 관객은 5시 공연의 경우 2시부터, 8시 공연의 경우 5시부터 공연장 매표소에서 투표참여 확인절차 후 발권을 하면 된다. 매표 상황은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ydmusical)을 통해 10분 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대학로 브로드웨이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달콤’은 창작 초연 당시 최다 관객 동원과 인터파크 평점 9.6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N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박태성에 외에 한경수, 박지훈, 오의식, 신상민, 김꽃무리, 정경진, 엄선영 등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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