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에 따르면 나트륨 줄이기 건강음식점은 식약청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업소 대표 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기존에 비해 평균 14% 줄여서 제공하고, 메뉴판에는 열량, 나트륨 함량 등 영양성분도 표시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내년부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문화 개선사업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지난 2010년 기준 4,878㎎(소금 12.1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 2,000㎎의 2.4배로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고 해마다 증가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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