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는 국내 최다 회원수를 보유한 현대카드M(830만명)을 비롯한 다양한 알파벳 카드를 출시해 카드 선택의 폭을 넓혔고, ‘the Black’을 비롯해 컬러를 이용한 VVIP 카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신용카드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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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
지난해 11월 선보인 현대카드 ‘제로’는 간결한 서비스와 더불어, 전월 실적이 없이도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카드는 부가서비스에 붙는 복잡한 제약조건들을 과감히 없애 고객들이 할인 혜택 등을 잘 인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현대카드는 업계에서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붙을 정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해왔다. 알파벳과 컬러 및 숫자 카드 등의 트렌드와 더불어, 최근 가입에 필요한 복잡한 절차를 없앤 ‘다이렉트 카드’로 또 한번 카드업계 최초로 모집인이 필요없는 카드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정태영 사장의 커뮤니티 중심 의사결정 구조와 투명한 지배구조, 현대자동차그룹과 GE 캐피탈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도 현대카드의 성장에 한 몫했다.
현대카드는 윤리경영을 기업 생존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기업가치의 핵심요소라는 인식을 확고히 지니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업무를 투명하고 공평하게 처리하기 위해 윤리 경영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계열사인 현대캐피탈은 한국 자동차 금융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성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7년 현대캐피탈아메리카부터 영국, 중국 등에 직접 진출해 글로벌 금융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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