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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전문 vs 전자기업 디카 전쟁 ‘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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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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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삼성전자, 캐논, 니콘 등이 디지털 카메라 국내 시장을 양분한 가운데 기업들 각자의 특색을 내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캐논 650D(왼쪽)와 니콘 D5200


12일 업계에 따르면 캐논컨슈머이미징·니콘이미징코리아는 광학전문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사진 품질을 내세우며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다.

캐논은 지난 6월 출시한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EOS 650D에 대해 1800만 화소의 신형 엔진 ‘DIGIC 5’와 다양한 렌즈 라인업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캐논은 국내 DSLR 시장 누적 점유율 61%를 기록하고 있다.

니콘은 상반기에 D4·D800·D800E 등을 선보인 후 200만원대의 가격에 풀사이즈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D600’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에 출시 예정인 ‘D5200’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보급기 제품군을 강화하면서 시장점유율 높이기에 한 몫할 태세다.

삼성 갤럭시 카메라(왼쪽)와 소니 NEX-5R


전자기업 삼성전자와 소니코리아는 각자의 기술력을 카메라에 접목해 소비자 편의성을 내세운다.

최근 LTE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카메라를 출시한 삼성은 언제 어디서나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공유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갤럭시 카메라는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탑재해 SNS나 모바일 메신저, 웹하드 등으로 사진을 바로 보낼 수 있다.

갤럭시카메라는 LTE를 지원해 사진이나 동영상 전송 속도가 3G보다 빠르다. 하지만 매달 통신 요금을 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소니코리아는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NEX-F3·NEX-5R 등에서 180도 회전 액정표시장치(LCD)를 선보이며 셀카를 즐기는 젊은 여성층을 대상으로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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