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아시아나항공이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소재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미국 여행전문잡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로부터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지난 2009년 ATW, 2010년 스카이트랙스, 2011년 글로벌 트래블러 등에서 ‘올해의 항공사’상을 받은데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가 수상한 ‘올해의 항공사상’은 프리미어 트래블러지가 엄선한 10명의 여행작가와 편집자 패널들이 고객서비스, 기내식, 라운지, 항공기재 등을 2주간의 심도 있게 검토한 끝에 투표로 결정됐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을 기치로 전 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이라는 항공업계에 유례없는 업적을 남겼다”며 “향후에도 골든 그랜드슬램 항공사라는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와 안전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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