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장우용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409억원, 영업이익은 27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방 고객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라 연말 재고조정의 폭은 예년보다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전면 카메라 모듈은 여전히 고객사 내 점유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용 안테나(LDS) 타입을 사용하는 플래그쉽 모델의 수요도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 연구원은 또 “현재 고화소 카메라 모듈 공급 부족으로 대형 카메라 모듈 업체들은 8M 이상의 카메라 모듈에 주력하고 있다”며 “파트론은 3M에서 5M으로 비중을 확대하며 높은 생산성 부품 내재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사 대비 높은 생산성과 원가경쟁력, 각종 부품의 내재화 등으로 상대적인 실적 안정성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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