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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김포시 취약계층 지원 위해 연탄 2000장·쌀 3000포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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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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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광학필름 전문기업 상보는 김포시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000장과 쌀 3000포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상근 상보 회장도 직접 연탄을 나르며 마음을 전했고, 특별히 유영록 김포 시장도 봉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과 쌀을 전달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이 함께 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정기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매우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해 11월 발족한 상보의 ‘한 지붕 봉사단’은 상보의 전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회사 내 봉사단체로 김포지역의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세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 4일에는 ‘제15회 김포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근 대표는 “꾸준히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상보의 한지붕 봉사단이 타 기업의 귀감이 돼 기업들의 사회 환원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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