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델 월드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국의 미래정책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린턴 전 대통령은 △협업을 위한 기술과 교육 △근본적인 정책 및 환경 개발과 구축 △이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예산 및 자금 지원의 지속적 감소 등 현실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한국과 싱가포르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기초 과학 및 기술 개발의 근본이 될 수 있는 연구 개발 및 교육 등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게 되면 미국은 해가 갈수록 이러한 미래 기술 국가들과의 간격을 벌어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근본은 '협업'이며, 이 협업을 만들어 가기 위한 기술 및 교육의 근간에 대한 투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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