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학생들의 계획적인 소비문화 정착과 학교 금융거래 활성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스쿨체크카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등학생을 발급대상으로 하는 스쿨체크카드는 학생증과 체크카드를 겸용할 수 있다. 또 교통카드 및 현금카드 기능 외에 도서대출 및 출입관리, 학교 출결관리, 급식관리 기능이 담긴다.
영화 및 인터넷서점 도서, 스타일푸드, 학원업종, 어학, 편의점 등을 이용할 경우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새마을금고는 원활한 스쿨체크카드 정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범카드발급을 추진했고 이번 달 시범대상 학교에 전달을 완료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스쿨체크카드를 전국 표준 학생증 발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26일 출시된 MG체크카드는 11일 현재 발급실적 113만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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