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2월 13일 04면] 13일은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 30만 명을 추모하는 기념일로 올해 75주년을 맞는다. 12일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 측은 12일 저녁과 13일에 촛불제, 경야(經夜)의식, 평화법회, 국제평화집회 등의 다양한 추모행사가 난징에서 열리며 이를 통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더불어 세계평화를 기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같은 날 난징(南京)시에서는 사이렌 경보를 울리고, 각계 대표들이 기념관 애도 광장에 모여 평화선언을 낭독하고 타종식을 거행하기로 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