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20도, 태백 영하 15도, 철원 영하 14.2도 등을 기록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갔다. 대선 선거일에 몰아침 강추위에 시민들은 목도리와 장갑을 착용해 중무장을 하고 투표소로 걸음을 옮겼다.
한편 역대 대선 선거일 아침 최저 기온은 2002년 16대 대선 때 대관령 영하 5.3도와 철원 영하 5.2도, 2007년 17대 때 대관령 영하 8.6도와 철원 영하 9.8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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