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내년 CPI 증가폭 3.5% 목표로 잡아…물가 낙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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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업계 내부 인사가 지난 17일 중국증권보 기자에게 정책 입안층에서 이미 2013년 물가 조정 목표를 확정하였으며 CPI 증가폭을 3.5% 내외로 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2년 CPI 증가 목표는 4% 내외였다. 현재로 봤을 때 물가 조정 목표는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분석 전문가들은 2013년 CPI 3.5% 정도의 증가 목표는 올해보다 약간 내려갔으나 3%의 비교적 낮은 수준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정부 측에서 내년 물가 동향을 비교적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는 용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화 정책은 완화될 여지가 비교적 크다고 밝혔다.

교통은행의 롄핑(連平) 수석 경제학자는 최근, 내년 CPI가 새로운 상승 주기로 접어들 것으로 보이나 상승폭이 비교적 완만하여 1차적인 추산으로 한 해 증가폭이 3.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센터의 최신 보고서에서는 내년에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안전한 통화정책을 시행하여 경제 체제 개혁을 추진하고 경제의 자주 성장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질적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행의 차오위안정(曹遠征) 수석 경제학자 또한 내년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