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서해 먼바다에 거센 풍랑이 일어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4개 항로가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거센 풍랑 탓에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인천∼난지도, 덕적도(진리)∼울도 등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해5도 지역에는 3m 높이의 파도와 초속 12~14m의 바람이 일어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운항관리실은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선착장으로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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