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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timeid@ajunews.com |
27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다음달 4~6일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을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1위에 오른 남녀 선수는 상금 500만 원과 내녀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받게 된다.
김연아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니어 시절인 2006년 이후 7년 만의 국내전 복귀다.
주니어 유망주 김해진(15·과천중), 박소연(15·강일중), 김진서(16·오륜중), 이준형(16·수리고) 등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빙상연맹은 ‘여왕의 복귀’로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5~6일 열리는 시니어경기 관람권을 판매하기로 했다.
수익금 전액은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육성에 활용된다.
한편 연맹은 올해 공식후원사인 KB금융그룹을 타이틀 스폰서로 영입했다.
이에 따라 ‘제67회 전국남녀 종합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는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십 2013’으로 이름이 바뀌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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