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수세미 2개 수확하며 '상남자' 제대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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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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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수세미 [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수세미를 획득하며 상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전남 화순 하가마을로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수를 포함한 다섯 아이는 하가 마을에 있는 벼, 석류, 수세미, 토란을 찾아오는 미션을 받았다.

아이들이 푸르고 모양이 길쭉한 수세미와 애호박을 헷갈려 하는 사이 준수는 담벼락에 늘어진 자신의 팔뚝보다 훨씬 큰 수세미를 2개나 수확하며 '상남자'임을 입증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준수 수세미 수확을 접한 네티즌들은 "준수 수세미도 잘 따네", "준수 수세미도 구분할 줄 알아?", "준수 수세미가 무엇인지 알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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