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12번째 하차 타깃 떡대 "괜히 서바이벌 드라마겠어?"

[사진출처=MBC '오로라공주']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MBC드라마 '오로라공주'에 출연중인 견공 떡대가 극 중에서 죽음을 맞이할 예정이다. 

3일 '오로라 공주'에 등장하는 개 떡대(본명 통키)의 주인 최승열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떡대가 수요일 방송분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떡대의 팬들이 많아지면서 다들 아쉬워하지만 대본이 그런 걸 어떻게 하겠냐"고 덧붙였다. 

떡대는 극 중 여주인공 오로라(전소민)의 반려견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오로라공주를 하차하는 12번째 타깃은 결국 떡대로 선정됐다. 

네티즌들은 "역시 서바이벌 드라마였다", "막장의 진수를 보여주네", "아쉽다. 떡대... 눈밖에 낫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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