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 아우디, 자동주행 시스템 등 '차세대 모빌리티' 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08 14: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 자동차와 주변 환경 연결성 요구돼

아우디가 세계 최대 가전쇼 2014 CES에 참가해 다양한 신기술을 공개했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아우디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쇼 2014 CES에 참가해 자동차의 모빌리티(이동성)를 재정의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선보였다.

아우디는 이번 CES에서 미래 자동차가 지향할 메가트렌드인 자동주행 시스템(piloted driving),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조작 및 디스플레이(operation and display), 자동차 조명 등에 대한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전시했다.

6일(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선 아우디그룹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은 "이제 모빌리티는 운전자와 자동차, 자동차와 주변 환경 및 교통 인프라, 그리고 일상생활의 모든 요소와 소통할 수 있는 연결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자동차와 전자 제품, 도로 상황, 일상생활 간의 연결성의 간극을 메워 차량을 진보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ES에서 아우디는 자동주행 분야에서 선두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아우디는 이미 운전자 개입을 줄이는 자동 주행기술 등 다양한 보조 시스템을 개발해 다수의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직관적인 성능을 지닌 차세대 MMI 시스템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버튼의 수를 기존 4개에서 2개로 줄이고 멀티 터치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무선 충전기능이 더해진 아우디 폰박스, 고해상도 모듈식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쌍방향 커넥트, 레이저 헤드라이트 등을 소개하고 구글과의 파트너십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