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교수ㆍ교직원ㆍ학생, ‘사랑의 연탄’ 봉사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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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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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예술가 양성 교육기관 KAC 한국예술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옮기는 나눔과 봉사로 훈훈한 새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중랑구 '새우개 마을'을 찾은 한국예술원 봉사자들은 손에서 손으로 옮긴 연탄을 전달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 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예술원 연예엔터테인먼트과 2013학번 재학생인 걸그룹 '씨리얼' 멤버 에피를 비롯해 교수, 교직원 및 학생들 40여명이 나섰다. 특히 뮤지컬 썸머스노우에서 여주인공인 '설희' 역으로 슈퍼주니어 성민과 출연중인 에피는 현재 일본 활동을 위한 연습 중에도 귀국, 봉사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상식 명예학장은 “앞으로도 한국예술원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체계적인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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