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치위생과 국가고시 100%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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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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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위생과 전문인재 양성교육 우수성 입증'

경복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전공실무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는 포천캠퍼스 치위생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경복대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제41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17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전국 80여개 대학이 응시한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전국 평균 합격률이 90.1%인 점을 고려하면 경복대 치위생과의 결과는 남다르다.

37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 38회 국가고시 100% 합격에 이어 41회 국가고시에서도 전원 합격의 기록을 세워 경복대 보건계열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경복대 치위생과는 1995년에 3년제 학과로 개설된 이래 전공실무와 현장임상실습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공분야별 전문지식을 가르쳐왔다.

특히 실제 임상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 보건계열 전문 인재를 양성해왔다.

전지용 총장은 "전원 합격의 비결은 치위생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공동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대학병원과의 산학협력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한 진정한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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