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이빙 여제’ 궈징징, 유엔아동기금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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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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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징징 가족 사진. [사진=훠치강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국 ‘다이빙 여제’ 궈징징(郭晶晶)이 유엔아동기금회 홍콩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신화사 26일 보도에 따르면 궈징징은 올해 유엔아동기금회 홍콩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중국 빈곤지역을 돌아다니며 산모와 영아 건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12년 훠치강(霍启剛)과 결혼해 작년 득남의 기쁨을 얻은 궈징징은 "산전ㆍ산후 검사가 아기의 건강에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됐다"면서 "향후 홍보대사의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아들이 이미 5개월째 됐지만 아직도 놀랍고 신기할 뿐이다"라면서 "평소 일때문에 바빠 화상통화에 만족해야 하는 남편은 집에 돌아오면 우선 손부터 씻고 아들 안아보러 달려간다"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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