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7대 제주비경’이 선정됐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서울ㆍ부산ㆍ광주 등 주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주 명품 설문 이벤트’를 통해 제주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2013년 7대 제주비경’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7대 제주비경에는 △감귤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거문오름에서 바라보는 분화구 △서귀포 칠십리 공원에서 보는 천지연폭포 △섭지코지 촛대바위 일출 △푸른바다 위의 일출봉과 우도 △지삿개 주상절리와 중문해변 절경 △협재해변에서의 저녁노을 등이다.
한편 이번 7대 제주비경 선정에는 전문가 집단을 통한 1차 후보군과 제주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2차 후보군을 도출했으며,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 17일까지 1개월 동안 2차 후보군에 오른 28곳을 7676명이 참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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