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자고 있는 과거사기록물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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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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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일제강점기부터 정부수립 이후 한국 변천사를 보여주는 과거사 관련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수집은 최근 해외공관에서 3.1운동 피살자 명부 등이 공개된 것을 계기로 과거사 자료에 대한 관심이 고조, 해외공관 외에 국내 기관에도 주요 국가기록물이 방치된 사례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관내 과거사 관련 기록물 수집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적 보물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수집분야는 강재징용, 위안부, 3.1운동, 일제시기 건축도면 등의 일제강점기 분야와 대한민국 정부수립과정, 긴급조치, 베트남 파병과 같은 정치‧외교 분야, 6.25 납치자 명부, 북한관련 조사통계 등의 남북관계 분야다.

또한, 미군정 이후 농지개혁, 경제부흥계획, 화폐개혁, IMF,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의 경제‧산업분야와 농촌진흥, 지방자치, 공직문화, 교육정책, 체육행사 등의 사회‧문화 분야, 5.18광주민주화운동, 6.29선언, 삼청교육대 등의 정치사건 분야를 수집한다.




기록물 제공 방법은 우편(경기도 양주시 부흥로 1533 양주시청 총무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증 신청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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