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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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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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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참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30여개 사업에 27억원을 투입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국가의 청소년 정책인 △청소년의 역량 함양 및 미래핵심 인재로의 양성△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참여와 권리증진△청소년의 균형있고 조화로운 성장△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환경 등에 초점을 맞춰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카페, 청소년 쉼터,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야영장 등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단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소년들이 편하게 방문해서 여가를 즐기며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인 청소년카페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설개선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으로 △청소년통합지원협의체 운영△청소년상담 및 청소년의 전화 1388 운영△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두드림·해밀)△청소년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

청소년쉼터 3개소 및 대안학교를 운영하여 가출청소년의 일시보호와 가정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청소년 위탁교육 및 특기적성 교육을 통한 가출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건전한 인격형성과 자아계발 도모를 위한 18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밖에 탈북 청소년의 사회적응과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67명에 대해 스카우트 등 단체가입비와 교육기회가 없는 직업청소년 120여명에게 비정규학교 운영 지원 등 교육복지 지원사업을 펼친다.

특히 청소년의 끼와 능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리 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 가요제, 길거리농구대회를 개최하여 동적인 청소년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새터민청소년 적응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국내정착을 돕는 한편,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 및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박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련활동지원·문화·상담·복지·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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